요한복음을 읽으면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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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을 보고 듣고 만졌던 사도 요한의 증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가를 알아본다.
*사막에서 목마른 사람보다는 바다 한복판에서 배를 타고 있으면서 목마른 사람이 훨씬 더 답답할 것입니다. 사막에서 목마른 사람은 어차피 물이 없는 것이지만 바다 한복판에서 목마른 사람은 사방이 빠져 죽을 만큼 물 천지인데 바닷물을 마실 수 없으니 얼마나 속이 타겠습니까?
지금 이 명절을 지내고 있는 유대인들이 바로 그 지경입니다. 이 큰 명절에 모두들 흥얼거리고 즐겁기는 한데, 실상 그들의 마음속은 완전히 비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느끼는 어떤 만족도 그 사람들의 겉껍질만 채웠지 그 영혼까지 채워주지는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어 목이 말라 있을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치니 물이 나왔고 이스라엘 민족은 그 물을 마셨습니다. 그 반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래서 예수 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