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그림자, 요셉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저희가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서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 내가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 사도행전 7:6-10
아브라함으로 시작해 이삭, 야곱을 거치며 가족을 이루는 가운데 나타나는 요셉, 요셉으로 인해 그 가족은 이집트에 가서 큰 민족을 이루게 됩니다. 그의 역사와 이스라엘의 역사를 종합해 보면 요셉의 생애는 역사상에 나타날 한 인물을 포인트로 정해 놓고 그 사람을 설명하고 암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 그 인물은 예수 밖에 없습니다.
요셉의 꿈과 삶이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가 자세리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예수에게 정해 놓은 프로그램이 그림자로 나타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셉의 꿈은 그에게 현실로 닥쳐 올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요셉의 꿈은 바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이요 계획이요, 하나님의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요셉의 입을 통해 표현되었습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요셉의 꿈은 한낱 백일몽이 아니었고, 세계 역사를 통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와 같이 언젠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꿈꾸며 기다렸던 날이 오면 요셉의 형들이 요셉 앞에 엎드려 울면서 빌었듯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예수님 앞에 엎드려 통곡하게 될 것입니다.
